노 전 대통령님 따라간다고 자살을 하다니
2009/05/30 21:08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서 서거했다는것을 인정할만큼 무던하지 못하지만, 한가지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다. 아는 분이 노 전 대통령은 자살이 아니라 자결로 돌아가셨다고 했다. 사전적으로 둘은 다른것이다.
자결 [自決] 의분을 참지 못하거나 지조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음
자살 [自殺] 스스로 자기의 목숨을 끊음
그 분은 스스로 남을 위해서 , 남들이 본인으로 인해서 겪는 고통이 힘들어서 대신 삶을 등지신것이다. 또한 자의이건 아니건 주위의 친인척이 뇌물을 받게되었고 그 사실자체로도 견디기 힘드셨을 거라 생각이된다.
그런데 언론에서는 꼭 노무현 전 대통령이 뇌물을 수수한것 처럼 기사를 썼고 사람들은 혹은 나도 또한 그런가... 에헤이 걱정을 하게되었다.
그렇게 그분은 오해의 현실은 감내하 실 수 없었던 거 같다.
또한 한나라당, 보수파들은 노무현을 가만히 두지 않았다. 4월29일 재보궐 선거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 그들은 민주당의 거물 노무현을 헐뜯기 시작했다. 그리고 더 한가지 이유가 있는데 장자연씨의 죽음을 수사하던 도중 피의자들을 보호하기위해서 일부 언론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극 비리를 크게 터트리기 시작했던 것이다.
물론, 나의 견해이다. 내가 장자연씨 리스트를 보았을때 분명 보수언론지의 자회사 대표가 있었다. 나는 이 사건이 얼렁뚱당 덮히겠다 싶었는데 수사의 절정에서 그만 언론은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의 비리에 대하여 강도 놓은 수사를 했다.
또한 4월즈음 하여 재보궐 선거가 있게 되자 이명박정부 비난을 잠식하기 위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 사건을 부풀리기 시작했다고 본다.
내가 생각하는 노 전 대통령이 서거까지의 일부 중요사건 열거이다.
따라서 그는 절대로 어떤 감정의 변화나 단순한 일으로써 세상을 등지신것이 아니다.
영결식이나 추모방송을 보면서 감정에 복받칠수 있지만 정말 그 분을 추모하고자한다면 죽음을 택해서는 안된다.
그분이 짊어진 짐이 얼마나 크고 무거웠는데, 가시는 길 마저 더 무겁게 만들 수 없으며, 그 죽음마저 가볍게 만들어서는 안된다.
그 분의 뜻을 기리고 그 분을 사랑한다면 슬픔이 복받친다고 하여 나도 함께 그 길을 갈래 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, 그 분의 뜻을 그분에 대한 평가를 내 바로 옆사람들에게 떳떳하게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.
나는 그 분이 서거 했다는 뉴스를 보고 주말을 울었었다. 많이 슬프고 안타깝기에 더이상 그 분이 죽어서 까지 의혹과 책임을 갖게 하지말자는 생각이다.
그 분을 따라서 죽겠다는 생각은 정말 가시는길을 더 어렵게 만드는 일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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